오늘 사내 발표회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포탈 사이트 발표를 봤다. 매우 그럴싸해서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짝짝짝
확실히 인터넷이 세상을 바꿨다는걸 느낀다.
예전에는 자신의 주변 사람만 보이고, 그들하고만 지내는 닫힌 환경이었는데, 지금은 선 하나만 있으면 전세계와 연결이 되고, 자신의 인맥은 무한히 확장된다.
어느 통계조사에서 대한민국은 4.X단계만 거치면 모든 사람이 연결된다고 했는데, 그걸 이용해서 비즈니즈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도 놀랍지만, 실제로 그것이 우리에게 끼칠 영향이 얼마나 클지 생각해보니 매우 흥미진진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누구나 사람을 그리워하고,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길 바라지만, 예전에는 그런 해소 수단이 제한되고, 그다지 효용성이 높지 않았는데, 지금은 네트워크 기술로 매우 간단하고 원할하다. 또한 그렇게 온라인으로 만난 사람들이 다시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서 얼굴을 마주 보면서 얘기하는 흐름이 멋지다.
결국 새로운 기술이 등장한다 하더라도 삶의 철학은 달라지지 않겠지만 그 수단으로 인해 확장되는 모습이나 발전되는 모습은 우리의 미래 사회가 어떤 모습이 될지 짐작하기 힘들게 하는거 같다.
혹시나 SF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미래에는 모든 사람의 머리속에 네트워크 칩을 넣고, 전체의 두뇌가 하나의 지식 네트워크로 연결이 되어서 집안에서 가만히 있으면서 서로 다른 사람의 머리속을 넘나들게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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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의 꿈과 환상
아스라이의 일상사와
게임 개발에 관한 상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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