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원룸을 대청소했다.
구석구석 먼지를 다 닦아내고, 진공청소기로 머리카락과 먼지도 다 빨아들이고, 걸레로 닦고...특히 그동안 엄두도 못내던 비디오테이프와 소파 뒷쪽, 침대 밑 등등을 다 청소했다. 아...기분 상쾌...
그리고 "귀무자3"를 시작했다. 빨강이가 빌려준 것인데 예전에 "귀무자1"을 하고, "귀무자2"는 못했는데 그냥 건너뛰고 "귀무자3"를 하게 된 셈이다. 간만에 해보니 재밌는걸...(그대신 손가락이 무지 아프다)
저녁땐 친구와 같이 도미노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다. "더블 클러스터 이탈리안 피자" 인데, 안에 치즈가 담뿍 든 것이라서 매우 맛있었다. (대신 가격은 259000원으로 꽤 비싸다.) 근데 처음에 주문한 것이 치즈가 적게 들어가서 항의하고 새로 한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미 반판을 먹은 뒤라 기껏 새로 가져온 것은 한조각밖에 못먹었다) 새삼스레 느끼지만 피자는 "피자헛"보다는 "도미노" 것이 더 맛있는거 같다.
이제 광명시의 본가로 간다. "귀무자3"도 가져가서 플레이할 생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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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의 꿈과 환상
아스라이의 일상사와
게임 개발에 관한 상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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