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루이스에서 14권이 나왔길래 얼씨구나 하고 샀다. 집에 와서 밤늦게까지 봤지만...아...역시 재미가 없다.
이번엔 크게 2가지 스토리가 펼쳐진다.
십이지중 말에 해당하는 린이 주인공이다. 린이 어린시절 부모한테서 어떻게 맘의 상처를 받았고, 하루와는 어떻게 가까워진 것이며, 아키토한테 어떻게 당했는가를 보여준다. 그러나...이미 이런 패턴은 몇번 반복했다. 그래서 그전처럼 맘이 아프지는 않다. 다른 스토리를 생각하지는 못할까? 이미 독자는 익숙하단 말이다.
후반부는 유키가 있는 학생회의 수수께끼의 멤버들의 뒷얘기가 나온다. 갑자기 등장한 멤버들...그 등장이 너무 얼떨결이었고, 그 캐릭터가 주인공들 못지 않게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었는데, 역시 그런걸 이런식으로 써먹으려고 했구나. 근데...재미없다.
그리고 마지막에 유키의 고백 "난 그녀한테서 어머니를 찾고 있었다" 이게 뭔 뜻이냐? 이제 삼각관계에서 물러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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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의 꿈과 환상
아스라이의 일상사와
게임 개발에 관한 상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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